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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파우치 소장 "기존 부스터샷, 오미크론에 교차 보호 뚜렷"

2021.12.04 오후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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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이 새 변이 오미크론에 교차 보호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보인다고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이 말했습니다.


미국 백악관 수석 의료 고문인 파우치 소장은 현지시간 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립보건원(NIH)의 연구자료를 근거로 기존 부스터샷이 오미크론을 비롯한 다양한 변이들에 교차보호를 제공한다고 믿을만한 이유가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아직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3번째 접종을 마치면 오미크론을 비롯한 모든 변이들의 활동을 저해하는 중화항체 수준이 높아지고, 기억 B세포와 T세포가 늘어 교차보호 효과가 발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세포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달라붙어 바이러스와 싸우는 항체를 만드는 역할을 하며, T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다른 세포들을 파괴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추가접종을 하게 되면 최소한 중증 환자가 되는 것을 일정 정도 예방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이어 백신 제조사들인 모더나,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등과 함께 기존 바이러스와 오미크론을 동시에 예방하는 결합백신을 포함해 다양한 비상 대책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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