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오미크론 변이 의심 3건...정밀 검사 의뢰

대구에서 오미크론 변이 의심 사례가 3건 늘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해외 입국자 2명과 지역 감염자 1명 등 3명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오미크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들 3명의 검체를 질병관리청에 의뢰해 오미크론 변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40대 남성의 가족 2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르면 내일 나올 예정입니다.

대구에서는 병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반복하면서 어제 하루 168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97명, 58%는 돌파 감염 사례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