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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프랑스오픈도 못 가나..."백신 맞아야 출전 가능"

2022.01.18 오전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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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으면 호주오픈에 이어 5월 프랑스오픈에도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AFP 통신은 프랑스에서 스포츠 경기 출전을 원하는 선수는 누구든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보건부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스포츠 경기 관련 백신패스가 자원봉사자, 해외에서 오는 정예 선수를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은 조코비치는 앞서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 출전하려 했지만 법정 다툼 끝에 입국 비자가 취소돼 고국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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