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 바흐 IOC 위원장과 면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신창재 위원장이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중국 베이징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나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신창재 위원장은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황희 문체부 장관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마스코트와 주제가 공모, 성화 투어 참여 등 준비 과정을 설명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이어받아 2024년 대회에서 화합의 정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젊은 선수들은 올림픽 운동의 다음 세대이자 미래를 대표한다면서 그들이 2024년 강원 대회에서 멋지고 개성 넘치는 모험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즐거움과 성장이 되는 스포츠, 공존과 화합으로 여는 평화로운 미래'라는 비전으로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평창군과 강릉시, 정선군, 횡성군 등 4개 도시에서 개최됩니다

이 대회에는 15개 종목, 81개 세부 종목에 70여 개국 1,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