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협의체인 쿼드 참여 문제에 대해 이미 쿼드 참여국들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향후 어떻게 더 협력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앞으로 계속 살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개방성, 투명성, 포용성 등의 원칙에 부합하고, 우리 국익과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어떠한 협의체와도 협력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쿼드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협의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쿼드 산하 백신·기후변화·신기술 워킹그룹에 참여해 기능적 협력을 해 나가면서 추후 정식 가입도 단계적으로 모색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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