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복절 연휴 동안 비나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우선 연휴의 첫날인 내일은 중부에 소나기가,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 지방으로, 모레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200mm 이상, 그 밖의 경남과 전남 남해안, 제주 산간에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간당 최고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대부분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밑돌겠지만, 체감온도는 25도 이상을 유지하며 열대야에 버금가는 밤더위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1도, 광주 33도, 대구 32도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모레는 서울 낮 기온이 29도로, 조금 내려가겠지만, 체감온도는 이보다 2~3도가량 높아 후텁지근하겠고, 연휴 마지막 날에는 다시 한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연휴를 맞아 막바지 휴가를 떠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비나 소나기가 계속되면서 아쉬운 점이 많죠?
맞습니다. 물놀이 하는 것도 아쉽지만, 비가 내리면 왠지 생선회를 먹는 것도 꺼려지는데요.
하지만 과거와 달리 기술이 발전하면서 생선을 신선하게 보관하고, 유통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가 내리면 바닷물이 순환하면서 가라앉아 있던 유해 물질이 떠오르고, 이를 물고기가 섭취해 감염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는데요.
바닷물의 순환은 비보다 바람의 영향이 더 크게 때문에 이것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 원채영, 김수현이었습니다.
YTN 김수현 (kmodel001@ytn.co.kr)
YTN 원채영 (wonchae0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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