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피해자들 "신천지 총회 총무가 신도 성폭행"

신천지 피해자 가족들이 신천지 총회 총무가 신도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전국 신천지피해자연대는 오늘(17일) 경찰청에 신천지 총회 고 모 총무와 신도 박 모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단체는 고발을 앞두고 연 기자회견에서 고 총무와 박 모 씨가 신도를 성폭행했다는 피해자 자필 진술서를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고 총무가 스스로 성폭력을 일부 시인하는 녹취도 확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