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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협치 원하면 양심 불량 장관 후보·비서관 정리해야"

2022.05.16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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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협치와 협력을 원한다면 수준 이하 양심 불량 장관 후보자와 비서관들을 먼저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내정자,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권영호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장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자율출퇴근제를 선언할 모양이라며 매일 출근이 40분씩 늦어지다가 재택근무로 전환할 수도 있겠다고 꼬집었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 전원의 5·18 기념식 참석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선 광주 망언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를 사퇴시키고, 5·18의 북한군 소행을 주장하는 극우단체와 절연을 선언하는 게 우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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