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를 신축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지금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17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원내대표인 박홍근 운영위원장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그러자 애초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한다고 발표할 때 관저 신축 얘기는 안 했다는 취지로 지적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에 대해 당연히 예산 사업이기 때문에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면서 아직 그런 단계까지는 확정되지 않아 말씀을 드리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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