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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백신 거부하면서 핵무기 막대한 투자는 비극"

2022.05.18 오전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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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백신 지원을 거부하면서 핵무기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는 것은 아이러니이자 비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각 17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북한에 대한 백신 지원을 지지한다면서도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북한이 매우 필요한 백신 지원을 거부하면서도 북한 주민의 인도적 곤경 완화와 아무 상관이 없는 탄도미사일과 핵무기에 막대한 금액을 계속 투자하는 것은 또 다른 큰 아이러니이거나 비극"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북한 지도부는 주민이 코로나19라는 또 다른 짐으로 고통받는 와중에 자신을 풍요롭게 하고 측근들을 돌보는 것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지금까지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가 제시한 모든 백신 기부를 거부했다"며 북한의 발병과 주민에 미칠 영향에 대해 매우 우려하기 때문에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의약품을 포함해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제공되는 것을 보고 싶다"며 미국은 북한으로의 백신 지원을 계속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내 코로나19 발병과 확산을 억제하고 주민에게 다른 형태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려는 미국과 국제 원조, 보건 기구의 노력을 강력히 지원하고 장려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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