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음주사고 깊이 반성...복구 최선 다할 것"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김새론은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사고로 인한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새론은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새론은 그제 서울 강남대로에서 운전 중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들이받았고, 사고 충격으로 세 시간 반가량 일대 전기가 끊겨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이 피해를 봤습니다.

김새론은 당시 음주감지기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해 대신 채혈 검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