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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영 "김승희, 임기 말 정치자금 털어 격려·후원금 지급"

2022.06.09 오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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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임기 말에 본인의 정치자금을 모두 털어 보좌진 격려금이나 동료 의원 후원금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출받은 김 후보자 정치자금 회계보고서를 보면 김 후보자는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의원 시절 임기 종료 직전인 2020년 4월과 5월 정치자금 3천5백만 원을 썼습니다.

김 후보자는 임기 종료 1주일 전인 5월 22일 보좌진으로 추정되는 7명에게 50만 원에서 100만 원씩 입법지원 격려금을 줬고, 임기 종료일인 5월 29일에도 2명에게 80만 원과 1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했습니다.

총선 출마가 불발된 4월에는 같은 당 동료 의원인 전희경, 임이자, 김학용, 정우택 의원에게 후원금으로 100만 원씩을 지출했습니다.


통상 남은 정치자금은 국고로 귀속되는데 임기를 마친 뒤 김 후보자가 선관위에 보고한 잔액은 0원이었습니다.

최혜영 의원은 정치자금 부정 사용까지 부적절한 문제들이 지속해서 드러나고 있다며 적합한 자질을 갖췄는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정치자금의 집행은 선관위의 사용 지침과 사례들에 따라 허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집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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