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귀' 황중곤, KPGA 선수권 이틀 연속 선두...3R 12언더파

황중곤이 65번째 KPGA 선수권대회 우승 트로피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황중곤은 대회 3라운드에서 두 타를 줄이며, 사흘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경기 초반 강한 바람에 고전하며 한때 공동 3위까지 순위가 떨어졌지만, 마지막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군 제대 뒤 복귀한 황중곤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코리안 투어 3승과 함께 2017년 이후 5년 만에 KPGA 선수권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