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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해커 탈취 가상화폐 세탁 도와" 믹서기업 또 제재

2022.08.09 오전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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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이 탈취한 가상화폐의 세탁을 도운 믹서 기업을 추가로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


미 재무부는 가상화폐 믹서 기업인 토네이도 캐시에 대해 2019년 설립 이래 70억 달러, 우리 돈 9조 원에 달하는 가상화폐 세탁을 도운 혐의로 제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재무부는 북한 정찰총국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해커 조직 '라자루스 그룹'이 590억 원 어치 가상화폐를 세탁하는 데 토네이도 캐시가 사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6월 블록체인 기술기업인 '하모니'가 탈취당한 가상화폐 중 천 2백억 원, 지난주 노매드가 탈취당한 가상화폐 백억 원 세탁에도 토네이도 캐시가 사용됐다고 말했습니다.

믹서란 가상화폐를 쪼개 누가 전송했는지 알 수 없도록 만드는 기술로, 이를 통해 자금 추적과 현금화 여부 등 가상화폐 거래 추적이 어려워집니다.

브라이언 넬슨 재무부 차관은 악의적인 사이버 행위자들이 토네이도 캐시를 통해 자금을 세탁하는 것을 막으려 했지만, 범죄행위가 반복적으로 일어나 제재를 가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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