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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올라간 재산 가치, 적절히 환원해야"...재초환 유예 선 긋기

2022.08.17 오후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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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일부 재건축 조합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유예 요구에 대해 적정한 선에서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원 장관은 재산 가치가 많이 늘어나면 적정한 수준은 사회에 내놔야 하는 것이 큰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희룡 장관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YTN 뉴스라이더) : 큰 원칙을 말씀드리면 이게 재개발, 재건축을 해서 앉은 자리에서 재산 가치가 많이 늘어나면 적정한 수준은 사회에 내놔야 됩니다. 이것을 일방적으로 봐주자는 뜻은 아니고요. 지자체와 협의, 또 국회에서의 설득 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을 하겠다. 그러니까 한두 달만 기다려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지금 재건축, 재개발에 대해서 무주택 서민들도 많이 지켜보고 있거든요. 재산가치가 올라가는 분들은 적정한 선에서는 사회에 기여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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