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과방위 파행에 "민주당 막무가내 기차놀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8월 임시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여야 갈등으로 파행을 거듭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막무가내식 기차놀이에 동조할 마음이 추호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19일) 아침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청래 과방위원장이 여야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회의를 소집, 개최하고 소위원회도 일방적으로 강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힘의 논리에 의한 운영을 하며 국회 독재가 다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도 정청래 위원장이 독불장군처럼 행동했고 민주당 위원들은 폭주를 보면서도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발언을 계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청래 위원장이 과방위 회의를 민주당 간담회 수준으로 전락시켰다면서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위원장 기본 역할에 충실하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