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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파주의보, 내륙 곳곳 영하권...올가을 들어 가장 춥다

2022.10.18 오전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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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륙 곳곳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곤두박질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일부 내륙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파란 하늘과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완연한 가을을 알립니다.

가을 축제가 한창인 공원에는 억새와 가을꽃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시민들로 붐빕니다.

하지만 옷깃을 스치는 바람은 가을을 넘어 초겨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서윤례 /서울 양평동 : 억새축제 한다고 해서 가족들하고 나왔는데 너무 좋네요. 그런데 날이 너무 추워요 바람도 불고….]

북서쪽에서 찬 대륙 고기압이 다가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원도 철원과 인제 기온이 영하 1도, 충북 제천과 경북 봉화, 의성도 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산간에 이어 내륙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 아침 기온도 4도로 올가을 최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초겨울 추위가 한 달가량 먼저 찾아오는 셈입니다.

특히 전날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경기와 강원, 충북, 남부 내륙에는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김연직/ 기상청 예보분석관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19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고,]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사흘 정도 이어지다 목요일 오후부터 풀리겠다며 심한 온도 변화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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