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소방 '안전 근무조', 참사 당일 근무지 어긴 것으로 드러나

2022.11.20 오후 05:46
AD
서울 용산소방서가 핼러윈을 대비해 안전근무조를 편성했지만 참사 당일 근무조는 근무지를 어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용산소방서가 수립한 2022년 '핼러윈 데이' 소방안전대책에는 핼러윈 직전 금요일부터 당일까지 나흘 동안 매일 오후 6시에서 밤 10시까지 안전근무조가 편성돼 있었습니다.

근무장소는 해밀톤 호텔 앞이었고 재난이 일어나면 상황을 전파하고 긴급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게 임무였습니다.


그러나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조사에서 참사 당일, 근무시간에 안전근무조는 호텔에서 180m 떨어진 이태원 안전센터에 머물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책임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으로 입건된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었는데 참사 50분이 지나서 밤 11시 5분에 무전으로 첫 지시를 내렸습니다.

최 서장은 YTN 취재진에 해밀톤 호텔은 대표적 장소로 정한 곳이고 설령 그 장소에서 근무를 섰더라도 밀려드는 인파 때문에 골목 안 사고를 사전에 인지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0,38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35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