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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자원순환시설 큰불...쓰레기 반입 중단될 듯

2023.02.04 오전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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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밤 10시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자원순환시설인 맑은누리파크 소각장 건물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화재 발생 30분 만에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가 동원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근무자 5명이 대피했지만, 이 과정에서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이 난 소각장은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에서 하루 최대 250t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곳입니다.

안동시에서는 진화가 끝나더라도 시설이 불타고 불탄 쓰레기를 정리해야 해서 정상 가동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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