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의 로스앤젤레스(LA)급 핵 추진 공격 잠수함인 '스프링필드'가 최근 부산에 입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태평양 함대는 오늘(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괌 기지에 배치돼 있던 스프링필드가 계획된 일정에 따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습니다.
태평양 함대가 공개한 사진에는 스프링필드가 입항하는 모습과 우리 해군이 환영하는 모습, 태극기와 성조기를 게양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미국이 핵 추진 잠수함의 입항 사실을 공개한 것은 최근 한미 확장억제 연습을 비난하며 미사일 도발을 연이어 감행한 북한을 향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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