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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아닌데요?"…장례식장에서 뒤바뀐 시신

2023.08.25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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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아닌데요?"…장례식장에서 뒤바뀐 시신
충북대학교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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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시신이 뒤바뀌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날 장례지도사가 유족에게 시신을 잘못 전달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옆 호실에 있던 시신을 데려와 유족 측이 준비한 수의를 입힌 것.

이 사실은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발인 전 염습(시신을 씻기고 수의를 입히는 과정)에 참관한 유족에 의해 밝혀졌다.

병원 관계자는 "유족들에게 사과하고 합의를 마쳤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이 병원의 시신 보관 냉장고 문제로 시신이 부패했다며 유족 측이 항의하는 일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시신이 부패한 원인이 냉장고 때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면서도 도의적인 차원에서 보상을 했다고 설명했다.

YTN 서미량 (tjalfi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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