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3일) 9시쯤 대구 북구 검단동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4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주민 2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80대 주민 2명은 대피과정에서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은 집 내부 60㎡를 완전히 태우고 30여 분 만에 진화돼 소방 추산 4천5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밀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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