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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허위 광고' 고발에 남편 홍혜걸 "시기·질투 이겨내야"

2023.12.05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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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허위 광고' 고발에 남편 홍혜걸 "시기·질투 이겨내야"
여에스더·홍혜걸 부부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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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 씨가 건강기능식품 판매 관련 허위·과장 광고 의혹으로 고발당한 가운데 그의 남편 홍혜걸 씨가 아내를 응원하는 듯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의학박사인 홍혜걸 씨는 4일 자신의 SNS에 "호연지기를 내뿜는 사진"이라며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코끼리의 모습을 올렸다. 그러면서 "모든 시기와 질투, 험담과 모함은 압도적 격차의 탁월함으로 이겨내야 한다"라고 적었다. 이는 부인인 여에스더 씨를 격려하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앞서 이날 경찰에 따르면 전직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 A씨는 지난달 여에스더 씨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조사해달라며 고발장을 냈다. A씨는 여에스더 씨가 의사 신분을 이용해 소비자를 속이고 있다며 그가 판매하는 400여 개 상품 중 절반 이상이 식품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는 식으로 허위·과장 광고를 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여에스더 씨가 운영하는 쇼핑몰은 "진행 중인 광고는 모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심의를 통과한 내용만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허위·과장 광고로 볼 수 없다”며 “식약처와 건강기능식품협회의 해석이 모두 일치하지는 않아 허위·과장광고 여부는 해석하는 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A씨의 주장에 선을 그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차례 고발인 조사를 한 뒤, 주소지 관할 등에 따라 수서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으며 여 씨의 출석 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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