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 씨가 tvN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12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14일 오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최민식 씨가 출연했다. 이날 그는 MC인 유재석, 조세호 씨를 향해 "초대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 두 분 팬으로서 가까이서 보고 싶었다"라며 이들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분위기를 녹였다.
이날 그는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한 영화 '파묘'와 관련된 이야기를 비롯해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일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작품을 촬영할 때마다 후배들과 돈독하게 지내기로 유명한 그는 "분위기가 부드러워야 현장이 유연해지고 덜 긴장한다. 처음 만나는 배우들은 조금이라도 연장자가 다가가서 분위기를 풀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뜩이나 인상 더럽다고 소문이 났는데 제가 말 안 하고 있으면 다가오기 힘들 것이다. 저는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니고 푼수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지 확대 보기
![최민식,]()
특히 현재 그는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는 바, 이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유재석 씨는 촬영 현장이 멀리 떨어져 있거나, 평소에는 어떻게 활동하는지 물었고 최민식 씨는 "스스로 운전하고 현장을 다닌다. 오늘 촬영이면 어제 내려가는 스타일이다. 미리 맛집이 있는지 검색도 하고. 일찍 도착했는데 만약 촬영이 끝난 친구들이 있으면 어디가 맛있는지 같이 가서 밥도 먹고 한다"라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세호 씨가 "출연료나 절충을 회사에서 하지 않나. 선배님이 직접 하시냐"고 묻자 최민식 씨는 이 역시 직접 한다고 답했다. 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료가 높지 않아 고민했지만 유재석·조세호의 오랜 팬으로 출연했다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영화 '올드보이', '범죄와의 전쟁', '악마를 보았다', '명량' 등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손꼽히는 최민식 씨의 새 영화 '파묘'는 오는 22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tvN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