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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서 60∼70대 형수·시동생 숨진 채 발견

2024.02.25 오후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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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60∼70대 형수와 시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마산중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6시쯤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여성 A 씨와 60대 남성 B 씨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어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는 점을 이상히 여긴 A 씨 아들이 소방대원과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다가 이들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A 씨와 B 씨는 형수와 시동생 관계로, 각각 침대와 화장실에서 숨져 있었고,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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