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주택가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60살 A 씨를 구속하고, 이곳에서 실제 도박을 한 11명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시 안강읍 단독주택에 있는 이 도박장에선 매일 저녁 주부나 자영업자 등 10여 명이 모여 천만 원대 판돈을 건 마작과 카드 도박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박장을 덮쳐 판돈 830여만 원을 압수한 경찰은 A 씨가 도박장을 열 목적으로 집을 빌린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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