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 합리적 근거 없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추진하는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 지원금의 규모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라며 제안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1인당 25만 원씩 4인 가족이면 100만 원 정도가 된다는 추론 외에 수치적 근거를 찾을 방법이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재는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등 대기업이 법인세를 내지 못할 정도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상황이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에 대해 가벼운 인식을 보여온 이재명 대표가 이젠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