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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누나 영입" 허위 공시한 상장사 대표 재판행

2024.04.25 오후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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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를 끌어올리려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의 누나를 영입했다고 허위 공시한 전 코스닥 상장사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배임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코스닥 상장사였던 이즈미디어의 전 공동대표 2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2월 이즈미디어를 무자본으로 인수한 뒤 자기자본으로 인수했다거나, 마크 저커버그의 친누나인 랜디 저커버그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고 허위 공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또 이사회 승인 없이 회사 자금을 집행해 회사에 100억 원가량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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