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 전북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150mm에 육박하는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어 피해가 우려됩니다.
그 밖에 경기 남부와 충북, 경북 북부, 경남 내륙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 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충청과 경북 지방에 오전까지 강한 비가 내리다 오후에는 점차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며 침수 사고가 우려되는 수준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충청과 전북 경북에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서울과 경기 북부 지방은 오전까지 비교적 적은 양의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약해질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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