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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일부 도로·하천 출입 통제

2024.07.18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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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7시 20분부터는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며 일부 도로와 하천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배민혁 기자!

[기자]
현재 비가 얼마나 오고 있습니까?

[앵커]
아직도 비가 많이 오고 있는 것 같군요.

[기자]
세차게 쏟아붓던 빗줄기는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중랑천인데 흙탕물이 잔뜩 불어나 산책로와 수위가 비슷해졌습니다.

아침 7시 20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됐고 시간당 20mm 가까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서울에 오늘 오후까지 시간당 최대 7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는데요.

내일까지 많게는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 동부간선도로 양방향과 내부순환로 마장에서 성동 구간, 증산교 하부도로가 모두 통제된 상황입니다.

또 중랑천과 불광천 등 하천 스물아홉 곳과 둔치 주차장 4곳의 출입도 통제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젯밤 11시부터 강우 관련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는데요.

간밤에 비바람에 일부 침수된 지역의 배수 작업을 하고, 쓰러진 나무를 치우는 등 모두 14건의 조치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비는 오늘 낮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 산지와 하천 주변, 저지대 등 침수 취약 지역은 출입을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지하철이나 버스가 비로 인해 지연되지는 않는지 안전 안내 문자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중랑천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촬영기자 ; 유준석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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