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등 강원 북부 지역에 최대 400mm 가까운 많은 비가 내리며 의암댐 등 북한강 수계 댐도 방류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어제(17일) 정오부터 수문을 연 춘천댐은 현재 수문 7개를 열어 초당 1,500톤을 방류 중이고, 의암댐도 오늘 새벽부터 초당 1,800톤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청평댐은 수문 24개 중 5개를 열고 초당 2,200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북한강 상류 춘천댐과 의암댐, 청평댐 방류가 늘면서 한강 수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팔당댐 역시 초당 3,800톤을 방류하며 수위 조절에 나서고 있습니다.
의암댐 방류량 증가에 따라 춘천시는 남산면 강촌 지역 등 하류 지역 하천 접근을 금지해 달라는 안전문자를 발송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