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전쟁 A급 전쟁범죄자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지난 5월에 이어 오늘 새벽 또다시 낙서가 발견돼 현지 경찰에 수사에 나섰습니다.
신사 입구의 '야스쿠니 신사'라고 적힌 돌기둥 표면과 받침대에 화장실을 뜻하는 중국어와 비슷한 글자와 알파벳 등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기물 파손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에는 앞서 5월에도 이번과 같은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영어로 화장실을 뜻하는 단어가 낙서로 발견됐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