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국방부가 이스라엘이 시리아 중부를 공습해 민간인 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은 시리아군 당국의 말을 인용해 현지 시간 23일 오후 7시 35분쯤 이스라엘 군이 레바논 북부 방향에서 공습을 시작해 시리아 중부 지역을 여러 차례 공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에 시리아군 방공망이 미사일 일부를 격추했지만, 민간이 7명이 다치고 일부 시설이 파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리아 인권 관측소는 공습의 목표가 시리아군과 레바논 무장 단체 헤즈볼라 소유의 무기 창고 등 시설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시리아 공습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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