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 인근의 지하 공동구 내부 열 수송관에서 누수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목동과 신정동, 구로구 고척동 일대 5만8천6백여 세대에 온수 공급과 난방이 끊겼습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밸브를 잠가 온수 흐름을 막고, 현재 공동구에 가득 찬 증기를 빼내고 있습니다.
공사 측은 아직 정확한 복구 시점은 예상할 수 없다며, 증기가 빠지는 대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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