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오전 9시 20분쯤 전북 전주시 삼천동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은 애초 화재 직후 이용객 150여 명이 스스로 대피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화재 전 전체 시설 이용객 수로 실제 대피 인원은 60명으로 재집계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건물 3층 남자 목욕탕 천장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36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환풍기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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