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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팔로우 안 하면 못 본다'...인스타, 내년부터 청소년 보호 시작

앵커리포트 2024.09.19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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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0억 명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이 역대 가장 강력한 청소년 보호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내년 1월에 도입한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청소년 이용자들의 계정을 외부인들이 마음대로 볼 수 없도록 '비공개' 설정된다는 겁니다.

즉, 청소년들이 직접 허용하지 않는 경우 사진이나 영상에 접근하는 것이 제한되는 겁니다.

여기에다 성적·폭력적인 콘텐츠를 알고리즘이 추천하지 못하도록 해 노출을 제한했고요.

앱 사용시간 60분마다 앱을 종료하라는 알림도 띄우기로 했습니다.

부모의 관리·감독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는 점도 큰 변화인데요.

자녀 계정과 연결하면 부모는 자녀가 지난 일주일간 누구와 채팅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하루 총 이용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늦은 밤과 같은 특정 시간대에는 앱을 이용하지 못하게도 할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자녀가 동의해야만 이런 기능을 쓸 수 있었는데,

이제는 계정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작동됩니다.

한국에는 내년 1월부터 도입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성범죄 위협은 이미 심각한 상황인데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8월 들어 디지털 성범죄 정보 신고 건수가 크게 늘었는데,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시정요구가 전월 평균 대비 65.2%나 급증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규제 움직임에 소셜 미디어의 정책이 변화하는 지금, 우리도 탄력을 받아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앵커 | 조진혁
자막뉴스 | 이선,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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