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설가 한강 씨가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뽑혔습니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한강 씨의 작품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국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천100만 크로나, 우리 돈으로 13억 4천만 원과 메달, 증서가 수여됩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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