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여야 합동 자문위원회를 만들어 정파를 가리지 않고 의견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 시간 11일 애리조나주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공화당원들과 만나, 자신은 좋은 생각이라면 어디서 왔든지 환영한다며 이같이 공약했습니다.
또, 내각에 공화당 인사를 기용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가리켜 취임 첫날 독재자가 되고, 미국 헌법을 정지시키겠다는 사람이 대선에 출마했다며 민주주의의 근본 개념이 이번 대선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