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서울 시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최대 시속 200㎞로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20대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23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에서 7월 사이 7차례에 걸쳐 심야 시간대 강변북로, 자유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시속 130∼200㎞의 속도로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SNS 폭주 레이싱 모임 회원들인 이들은 대부분 20대 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등으로 자신들만 아는 은어를 사용해 특정 날짜와 장소에 모여 폭주 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들은 운전 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리며 또 다른 참가자들을 모집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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