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김천이 포항을 잡고 2연승을 따내며 리그 2위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김천은 포항에서 열린 K리그 37라운드 원정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이동경의 활약을 앞세워 포항을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2연승을 달린 김천은 승점 63점을 쌓으며 지난달 20일 강원에 내줬던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서울에서는 우승을 확정한 울산이 서울과 한 골씩 주고받으며 1대 1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관중 3만7천여 명이 입장하면서 올 시즌 50만 1천여 명의 홈 관중을 기록해 2008년 유로 관중 도입 뒤 K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5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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