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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총학생회의 사과 주장은 억지...엄정 대응할 것"

2024.12.02 오후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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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비상대책위원회가 학교의 사과를 요구한 총학생회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오늘(2일) 입장문을 내고 불법 시위에 대한 반성은 없이 본관 점거와 학사 방해를 이어가는 총학생회가 학교의 정상적인 논의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억지에 불과하다며, 점거를 풀고 잘못과 책임을 인정하라고 밝혔습니다.

또 불법행위로 입은 재산적 피해뿐 아니라 시위에 참석하지 않은 학생들까지도 학교 이미지와 위신 추락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총학생회 등 주동자들에게 엄격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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