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노쇼와 악성 리뷰 등 소상공인의 생업과 관련한 4대 피해 구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일) 오후 충남 공주에서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를 열고, '노쇼' 피해가 연간 4조 5천억 원에 달하는 만큼 예약보증금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악성 리뷰와 댓글을 신속하게 조치하는 신고센터를 전국에 90곳 만들고,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에 단속되더라도 사용 금지를 충실히 알린 사업자에게는 과태료를 면제하는 조치도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영세가게 배달 수수료를 3년간 30% 이상 줄이고, 모든 전통시장에는 0%를 적용할 수 있도록 민간과 협업하고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도 낮춰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활력을 찾아야 양극화 타개의 길도 보인다며,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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