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유학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최대한 빨리 귀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지사는 자신의 SNS에, 또다시 '서울의 봄' 비극이 되풀이되어선 안 되고 역사를 되돌릴 순 없다면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겠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김 전 지사 측은 긴급한 국내 정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김 전 지사가 내년 2월쯤 귀국하려던 계획을 앞당겼다고 전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내일(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입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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