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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원 "틱톡 금지 합헌, 1월 19일까지 미국 내 사업권 팔아야"

2024.12.07 오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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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이 미국에서 틱톡 서비스를 금지하는 법률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워싱턴DC 항소 법원은 현지시간 6일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기한 안에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에서 서비스를 중단하도록 한 법률이 합헌이라고 결정하면서, 위헌 확인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항소법원은 중국에 모기업 본사가 있는 틱톡이 중국 정부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국가안보와 관련한 우려가 있다는 미 법무부의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틱톡 측은 표현의 자유를 명시한 미국 수정 헌법 제1조를 근거로 모기업과 틱톡 앱 사용자의 기본권이 해당 법률에 의해 침해됐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틱톡 측의 재항고가 예상되면서 최종 결정은 연방 대법원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4월 미 의회를 통과한 틱톡 미국 사업권 강제 매각 법률은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270일 안에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게 하고 기간 안에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대통령이 기간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다음 달인 내년 1월 19일 미국에서 틱톡 사용이 금지됩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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