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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비선 의혹' 노상원 첫 검찰 조사...수첩 내용 추궁

2024.12.26 오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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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민간인 신분으로 계엄을 모의했다는 의혹을 받는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을 소환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오늘(26일) 오후 노 전 사령관을 내란실행 혐의 등을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노 전 사령관을 상대로 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경위나 수첩에 적힌 내용의 구체적인 의미 등을 추궁해 계엄 당시 맡았던 구체적 역할이 무엇인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앞서 그제(24일) 송치 직후엔 인적사항 확인 절차만 진행한 만큼 노 전 사령관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 1일과 3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 안산의 햄버거 가게에서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경찰은 이 회동에서 계엄사 합동수사본부 산하에 비공식 조직인 '수사 2단'을 꾸리고 중앙선관위 장악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특히, 노 전 사령관의 자필 수첩에서는 '수거 대상', '처리', '사살' 같은 표현이나 '국회 봉쇄', '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한다'는 등 구체적으로 계엄을 계획한 흔적도 발견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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