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연일 헌법과 법률을 무시하는 궤변을 쏟아내며 극우세력을 향한 선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3명 임명을 함부로 강행하면 탄핵심판 자체가 무효화 될 수 있다는, 극우 유튜버나 할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권 원내대표가 우기면 우길수록 국민의힘이 반헌법 세력이고 '내란 동일체'라는 사실만 부각될 뿐이라며 나라를 풍비박산 내는 내란 선동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향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으로 대행 역할을 맡게 되면, 헌법재판관 임명과 내란 특검, 김건희 여사 특검법 공포를 서둘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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