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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다음 달 비상수출·밸류업 계획 수립...속도와 체감도가 중요"

2025.01.08 오후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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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 속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다음 달 비상수출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현안해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 지금 정책에 중요한 건 속도와 체감도라며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100조 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환율 안심 프로젝트를 도입해 고환율로 어려운 중소기업에 최대 1조 5천억 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AI 확산법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실물경기 회복을 위한 역대 최대 수준의 정책금융 248조 원을 상반기 최대 60%까지 집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 밸류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상장유지 요건 완화, 상장폐지 절차 효율화를 포함한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도 다음 달에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온누리 상품권을 역대 최대규모인 5조 5천억 원 발행하고 동행축제를 계절별로 개최해 5조 원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소상공인에게는 전환보증 3조2천억 원을 확대 공급하고, 전국에 30개 소상공인 채무조정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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