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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한민국' 책 출간...대통령이 대표 저자?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5.04.02 오후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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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선고일이 임박한 이 시점에 윤 대통령을 대표 저자로 한 책이 출간됐습니다.

제목은 '87체제를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대표 저자는 윤 대통령,

공동저자로는 신평 변호사와 김기현, 나경원, 윤상현, 조정훈 의원, 전한길 강사와, 탄핵 심판에서 대통령 측 변호를 맡은 도태우 변호사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다만, 대통령 최후 변론이 실렸을 뿐 윤 대통령이 직접 참여하진 않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 신평 변호사님 시집 출판기념회 참석할 일 있었는데 그때 했던 축사 말씀을 책에 싣겠다고 하셔서 허가해 드린 거고 공저자는 거기 계신 분이 전부 공저자로 돼 있는 것 같은데… 제 축사가 한 챕터 들어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대통령실도 저와 비슷한 입장인 것으로 압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2·3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한 책의 공저자들이 헌정파괴를 주도해온 라인업이라고 비난하며, 종이를 만들어 내는 나무에게 미안하다는 댓글이 넘쳐난다고 비꼬았습니다.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BBS 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 : 부끄러움을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조기 대선 국면에서 지지자들을 갖다가 결집시키려고 하는 그런 의도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헌법재판소에서 만약 파면의 결과가 나온다고 하면 그 결과를 불복하는, 그 결과를 부인하는 그런 책을 내는데 동조하면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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