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미 프로야구 올 시즌 첫 10호 2루타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올 시즌 가장 먼저 2루타 10개를 때린 선수가 됐습니다.

이정후는 1회 원아웃 2루에서 우전 안타로 타점을 기록한 데 이어, 4대 4 동점을 이룬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타를 때려냈습니다.

이정후는 5타수 2안타에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중심 타선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2루타 1개를 추가하며 이번 시즌 2루타 10개를 기록해 최다 2루타 부문 1위도 지켜냈고, 시즌 타율도 3할 3푼 8리로 올랐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대 4로 크게 이겼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