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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근로소득자 면세 축소 검토 안 해...세 부담 완화"

2025.05.14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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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근로소득세 면세자 비중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언론보도를 두고, 당 정책위원회나 선대위 정책본부 등 어느 단위에서도 검토한 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당 정책위는 언론공지를 통해, 오히려 그동안 민주당은 근로소득자의 세 부담을 합리화할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와 공제율을 자녀 수를 기준으로 상향하고 자녀 세액공제를 강화하며 초등학생 예체능 학원비를 교육비 세액공제 항목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거·통신 등 필수 생활비용에 세제지원을 하고, 월세 세액공제는 대상을 확대하며 통신비 세액공제 신설을 추진하는 등 중산층과 저소득층에 세 부담이 늘지 않게 할 거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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